수원 연무마을 어울림터 개소…"어르신 목욕탕도 마련"

기사등록 2026/10/23 09:06:10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건립

[수원=뉴시스] 연무마을 어울림터 개소식. (사진=수원시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주민들이 목욕과 건강관리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복합시설 '연무마을 어울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어울림터는 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중심 시설로, 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 1495㎡ 규모로 지어졌다. 시는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동네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목욕탕과 건강관리 시설 등을 마련했다.

지하 1층에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원했던 작은목욕탕이 들어섰다. 목욕탕은 남탕과 여탕에 각각 온탕과 건식사우나를 갖췄다. 1층에는 주민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을카페와 공방이 자리한다. 2층에는 혼합현실(MR) 체육실과 스마트팜이 마련됐다.

장안구보건소는 3~4층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들의 체형을 분석하고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192억5800만원을 들여 연무동 일대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이 도시재생 효과를 직접 느끼는 공간"이라며 "어울림터가 연무동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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