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완패…5년 만의 우승 무산
남자 탁구 대표팀은 22일(한국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ATTU(아시아탁구연맹) 제29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졌다.
한국은 8강에서 인도(3-0 승), 4강에서 일본(3-1 승)을 꺾고 5년 만에 해당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 올랐지만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장우진(세아)과 임종훈(한국거래소) 등을 제외하고 2군급 선수들로 출전해 챙긴 값진 결실이다.
한국 첫 주자로 나선 강동수(158위·삼성생명)는 저우치하오(13위)에게 1,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를 따냈지만 역전에 실패하면서 1-3(8-11 5-11 11-9 9-11)으로 졌다.
박규현(80위·미래에셋증권)은 린스둥(9위)에게 0-3(11-13 8-11 6-11)으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박강현(46위·미래에셋증권)이 반격을 노렸으나 샹펑(33위)에게 1-3(12-14 7-11 11-9 7-11)으로 무릎 꿇으면서 매치 점수 0-3 패배를 확정했다.
한편 이은혜(52위·대한항공), 박가현(109위·대한항공), 이다은(133위·한국마사회), 유시우(169위), 이시온(194위·이상 화성도시공사)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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