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학생들 '인생지도', 국내 영화제 2곳 수상

기사등록 2026/10/20 17:26:18

산학연계 수업서 영화 제작사와 협업

충주 심사위원특별상·충무로 특별언급상

[서울=뉴시스] 단편영화 '인생지도'를 제작한 한양대 에리카 미디어학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에리카 제공)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미디어학과 학생들이 영화 제작사 이상우필름과 함께한 수업에서 만든 단편영화 '인생지도'가 국내 영화제 두 곳에서 상을 받았다.

20일 한양대 에리카에 따르면 '인생지도'는 올해 열린 제10회 충주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제16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에서 특별언급상을 각각 받았다.

정유나·정연우·김세향·곽다인·윤채은 학생은 지난해 2학기 김헌 교수의 영화 제작 수업에서 한 팀을 이뤄 작품을 완성했다.

수업은 산업체와 협력해 실무 과제를 해결하는 교육 모델 '산학연계 문제해결형 학습'(IC-PBL)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화 제작 현장에서 쓰는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수업에 접목했다. 정규 교과목의 결과물은 영화제 수상으로 이어졌다.

미디어학과는 영상 제작 장비와 실습 공간을 갖추고 현장 위주 교육과정을 꾸리고 있다. 올해 들어 국내 영화제와 각종 공모전에서 학생들의 수상 소식도 이어졌다.

김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협업이 만든 결실"이라며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이 더 많은 영화제와 공모전에 도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학과는 향후 산업체 연계 IC-PBL 수업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늘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