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학술대회
'천주교 성지, 완주 초남이성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호남 천주교 역사의 발상지이자 중심지인 전북 완주 남계리 유적(초남이성지)의 가치와 연구 성과 등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15일 오전 10시 전북 완주군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천주교 성지, 완주 초남이성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완주 남계리 유적은 '호남의 사도'로 불리는 유항검 아우구스티노가 태어나 활동한 곳이자, 초기 천주교 신앙공동체가 형성된 곳이다. 2021년 초남이 인근 바우배기 묘역을 이장하면서 최초 순교자인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 유해가 수습된 바 있다.
학술대회는 이영춘 호남교회사연구소장의 기조강연 '완주 초남이성지로 본 천주교인들의 신앙과 삶'으로 시작한다.
'조사연구 성과와 역사문화유산 보존활용 방안', '순교자 묘 출토 백자지석의 면모와 제작 시기', '출토 백자사발 지석 묵서의 법과학적 필적감정 적용', '출토 인골 복원 성과와 의미',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전략 수립 연구' 등 5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윤덕향 전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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