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만 남았다고 판단되면 정부안 조속히 밝힐 것"
[서울=뉴시스]박정영 김용중 수습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법정 정년 연장과 관련해 "오늘 논의해도 늦다고 생각한다"며 "연내에 꼭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1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년연장 입법 의지를 묻는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내년 1월이면 수십만 명의 은퇴자가 소득절벽으로 또 내몰리게 된다"며 "이번 정기국회 내에 정년 연장 입법을 즉각 매듭지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장관은 "정년 연장도 말씀하신 대로 연내에 꼭 처리돼야 된다고 본다"며 "여당에서 태스크포스(TF)로 오랫동안 논의를 숙성해 왔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는 그동안 혹시나 사회적 대화에 정부가 어떤 안을 내면 사회적 대화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아직 안을 내지 못했다"며 "더 늦추지 않고 어느 정도 논의가 숙성되고 결단만 남았다고 판단되면 정부안도 조속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도 "청년 신규 진입과 중장년 계속 일할 기회가 함께 가능한 세대 상생의 해법을 국회와 함께 마련하고, 현장 안착을 위한 기업 지원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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