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해민, 프로야구 선수협 제14대 회장 선출

기사등록 2026/10/13 14:46:07

12월1일 취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 말 2사 2루 상황 LG 박해민이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6.07.3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베테랑 외야수 박해민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선수협회는 13일 제14대 회장 선거 결과 박해민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현 회장인 양현종(KIA 타이거즈)의 임기가 올해 종료됨에 따라 열린 이번 선거에는 총 1010명의 프로야구 선수 중 87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86.1%를 기록했다.

선수협회는 선수들의 선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간접 투표 대신 사무국 직원이 각 구단 현장을 직접 방문해 1대1로 직접 투표를 받는 방식을 채택해 진행했다.

선수협회장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책을 맡는다.

박해민 당선인은 오는 12월1일 열리는 선수협회 정기총회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2년 간의 공식 임기에 들어간다.

장동철 선수협회 사무총장은 "양현종 회장님의 제안과 각 구단 이사님의 독려 아래 선수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86.1%라는 투표율을 기록했다"며 "박해민 당선인이 12월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원활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와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해민 당선인은 향후 선수협회 운영 방향과 공식 취임 소감을 정기총회에서 밝힐 예정이다.

선수협회는 12월1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14기 정기총회 및 2026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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