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인승 장애인 특장차 도입…"교통약자 이동권 강화"

기사등록 2026/10/13 14:17:04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2026.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시가 다인승 장애인 특장차 도입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말까지 휠체어 3대와 보호자 3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1대를 도입해 내년 1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여러 명의 교통약자가 교육·문화·여가활동 등에 함께 참여하거나 가족·보호자와 동행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특별교통수단도 5대 추가해 총 284대로 늘려 법정대수 255대의 111.4% 수준까지 확충한다.

바우처택시도 현재 330대에서 350대로 20대 늘린다.

특히 시는 현재 중증이면서 보행상 장애가 있는 발달장애인으로 이용대상이 한정돼 있는 발달장애인의 바우처택시 이용대상도 확대한다.

시는 내년 1월부터는 인지·의사소통 제약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중 사회서비스 수급자를 이용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박성순 시 교통정책국장은 "이용대상과 운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교통약자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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