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조기 소집 해제' 버밍엄 백승호, 이달 말 복귀 가닥

기사등록 2026/10/13 14:47:01

버밍엄 감독 "다가오는 2경기 출전 어려워"

[서울=뉴시스] 축구대표팀 백승호가 3일(현지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에서 돌파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9~10월 A매치 당시 모레노호에 합류했다가 부상으로 조기 소집 해제했던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의 복귀가 이달 말까지 미뤄졌다.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릴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10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백승호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의 상태를 공유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라이브에 따르면 데이비스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백승호는 다가오는 두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부디 백승호가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스 감독 언급대로라면 백승호는 이번 프레스턴전과 17일 퀸스파크 레인저스와의 11라운드 홈 경기에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다.

백승호는 빠르면 24일 카디프 시티와의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지난 2024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버밍엄과 계약한 백승호는 입단 직후 주전 자리를 꿰차 맹활약했다.

백승호는 2024~2025시즌 영국에서 맞은 두 번째 시즌에서 전체 46라운드 중 46경기에 출전해 중원을 책임졌고, 버밍엄을 리그원(3부 리그)에서 챔피언십으로 승격시켰다.

올 시즌도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던 백승호는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9~10월 A매치를 위해 합류했지만 부상 여파로 조기 소집 해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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