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10만개로 확대
2026년 8월 말 기준 도내 65세 이상 인구는 77만6375명이다. 이 중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8만437명으로 노인인구 대비 10.4% 수준이다.
노인인구 대비 노인일자리 참여자 비율은 2024년 9.6%, 2025년 10.0%, 2026년 8월 말 10.4%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경남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운영 지원, 경남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유형별로는 공익활동 6만79명, 역량활용 1만4044명, 공동체사업단 4267명, 취업지원 2047명 등 총 8만43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7.6% 5677명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어르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역량활용사업 참여자는 지난해보다 28.2% 3086명이 늘었다. 현재 도내 98개 수행기관이 105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실질적인 소득 보전을 위해 지난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공익활동비 추가 지원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66억원을 투입해 약 5만5000명에게 월 최대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경남도는 공공기관·민간기업과 협력해 어르신의 경험을 지역사회에 활용하는 경남형 선도모델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주거에너지 보안관' '배리어프리 문화동행' '고쳐드림 사업단' 등 3개 사업에 어르신 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거에너지 보안관'은 한국남동발전·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저소득층 400가구의 노후 조명과 전기 콘센트를 점검·교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배리어프리 문화동행'은 시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과 대체자료 제작을 돕는 사업이다.
'고쳐드림 사업단'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와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신규로 연기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16개 사업에 50억3000만원을 지원해 165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는 5억4000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도 확대 추진한다.
올해 경로당 480곳에서 운영한 '경로당 반찬 지원'은 내년에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고,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행복나눔 한끼' 운영기관도 3곳에서 5곳으로 늘린다.
경남도는 오는 12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2027년 신규사업 개발과 사업 승인 심사를 통해 일자리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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