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우즈벡 타슈켄트주의회와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기사등록 2026/10/09 18:13:23

우호교류의향서 체결…경제, 교육, 스마트농업 등 협력

[타슈켄트주=뉴시스]경상남도의회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 박인(왼쪽) 회장이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의회를 방문해 급하게 국외 출장을 떠난 의장 대신 참석한 사무처장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202610.0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박인(양산5·국민의힘) 의원이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의회를 방문하고, 국외 출장으로 자리를 빈 파이지예바 사이요라 의장을 대신해 사무처장과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의회가 중앙아시아 의회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경남도와 타슈켄트주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양 지역 지방의회가 교류에 나선 것이다.

박인 회장은 "친선의원연맹 출범 후 첫 공식 출장에서 타슈켄트주의회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좋은 성과를 거둔 지역정책을 소개하고 스마트농업 등 공통 관심분야의 경험을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 끈끈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호교류의향서에는 ▲경제·산업 및 인프라 ▲교육·청년 및 산업인력 ▲농업 및 스마트농업 ▲문화·인적 및 의정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따라 양 의회는 제조업과 도시개발, 교통 등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기관간 교류를 추진한다. 또 교육기관간 교류와 산업·기술인력 양성 경험 공유와 청년·유학생 교류 등에 나설 예정이다.

[타슈켄트주=뉴시스]경상남도의회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 박인(왼쪽) 회장 등 대표단이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의회를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202610.09. photo@newsis.com
아울러 스마트팜 등 농업 현대화를 위한 기술·정책 경험을 나누고, 문화예술·관광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교류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인 회장, 이찬호(창원5·국민의힘) 부의장 등 도의회 대표단은 이어 타슈켄트주의회 상임위원장, 의원들과 만나 의향서에 담긴 협력 분야와 향후 교류 방향을 논의했다.

경남에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8800명의 우즈베키스탄인이 생활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제13대 의회 들어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을 새로 구성해 의회외교의 지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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