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현은 대회 골드부 제패
최혜정은 7일 전남광주 무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틀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동타의 홍진주와 5차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LPGA에 따르면 최혜정은 "올 시즌 첫 우승이 늦게 찾아온 만큼 더욱 값지고 뜻깊다"며 "세 대회 연속 연장 승부라 '또 연장이구나' 싶기도 했지만, 다시 찾아온 기회에 감사하며 욕심을 내려놓고 후회 없이 맞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막을 내린 대회 골드부(총상금 8000만원·54세 이상)에선 오미현이 이틀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 2위 김희정(1언더파 143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이뤘다.
오미현은 "내 고향 무안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어 감회가 더욱 남다르고 행복하다"며 "남은 시즌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꾸준히 톱텐에 이름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린부와 골드부 챔피언에 오른 최혜정과 오미현은 각각 우승 상금 1800만원과 1200만원을 손에 넣었다.
특히 최혜정은 누적 상금 5479만7167원을 쌓아 상금 순위 6위로 올라섰다.
한편 챔피언스 클래식 12차전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전북 군산의 군산CC 부안·남원코스(파72)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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