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신계약 CSM 1조원 목표…"수익성 중심 성장"

기사등록 2026/10/07 17:00:50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내실성장 본격화

[서울=뉴시스] NH농협생명 '신계약 CSM 1조 추진 선포식' 전경. (사진=NH농협생명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NH농협생명이 연간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한다. 올해 9월까지 약 8500억원의 신계약 CSM을 확보한 가운데 건강보장 상품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수익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NH농협생명은 7일 '신계약 CSM 1조 추진 선포식'을 열고 연간 신계약 CSM 1조원 달성을 위한 전사적 목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신계약 CSM은 보험계약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이익을 현재 시점에서 측정한 지표다. NH농협생명은 IFRS17 도입 이후 신계약의 수익성 관리에 무게를 두고 성장 기반을 확대해왔다.

실제 NH농협생명의 연간 신계약 CSM은 IFRS17이 적용된 2023년 약 4000억원 수준에서 올해 1조원까지 목표치가 높아졌다. 올해 9월 기준으로는 약 8500억원을 기록했다.

NH농협생명은 시장 수요를 반영한 건강보장 상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수익성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미래 수익 창출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자본건전성도 유지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의 올해 상반기 지급여력(K-ICS) 비율은 경과조치 적용 후 396.4%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대표가 '신계약 CSM 1조원 추진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변화와 혁신 ▲주인의식 ▲건전한 영업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실천 방향으로 제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박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질적 성장을 통해 보험 본업의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고, 그동안 쌓아온 기반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헤쳐나가는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를 미래 수익 중심의 내실 경영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아 신계약CSM 1조원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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