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행정복합타운 공사장 유물 미발견…후속 공정 추진

기사등록 2026/10/07 16:11:33

10월 상하수관로 이설·우회도로 개설 착수

[서울=뉴시스] 매장유산 발굴 현장사진. (사진=강북구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강북구 행정복합타운 건립 부지 매장 유산 발굴 조사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상하수관로 이설과 우회 도로 개설 등 후속 공정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행정복합타운 건립부지 8224㎡를 대상으로 매장 유산 발굴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별도 유구나 유물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발굴 조사 완료 조치를 통보 받아 이후 공정을 예정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달 중 상하수관로 이설과 우회도로 개설 공사에 착수한다. 해당 공사는 본공사와 지열 천공 공사 과정에서 한천로139가길 일부 구간 통행이 제한되는 상황에 대비해 차량 통행과 용수 공급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한 공정이다.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구 행정복합타운은 행정 기능뿐 아니라 전망대와 공연장, 북라운지 등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앞서 구는 지난 1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주민과 건설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사전 설명회를 열고 행정복합타운 조성 방향을 공유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매장 유산 발굴 조사가 마무리된 만큼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행정복합타운 건립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며 "공사 과정에서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각 공정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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