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북구청장은 7일 북구청 다목적실에서 민선 9기 출범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사업과 향후 구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생활체감·복지혁신 분야에선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무료화와 북구형 인공지능(AI) 돌봄 플랫폼 '잠깐 돌봄' 구축, 아동 꿈나무 간식 지원 등을 추진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기울인다.
도시공간·교통혁신 분야에는 북울산역세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개발, 농소∼강동과 농소∼외동간 도로 개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이 포함됐다.
미래산업·일자리혁신 분야에서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와 울산의료원 건립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와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미래산업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문화·여가혁신 분야에선 세대공감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연암정원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하고 강동 해안 산책길과 힐링 공간 조성 등을 통한 체류형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이들 공약안은 오는 11월 공약이행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북구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앞서 이달 1일 조직 개편을 통해 산업혁신과와 AI혁신팀을 신설하고 통합돌봄과에 생명존중팀을 새로 만들어 자살·고독사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취임 초기라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앞으로 4년간 행정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구상하는데 집중했다"며 "북구의 미래를 바꿀 큰 과제와 주민 일상을 바꾸는 작은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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