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가 창원으로’ 제21회 MAMF(맘프) 23일 개막

기사등록 2026/10/07 15:25:14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2025년 경남 창원시 중앙대로에서 열린 MAMF(맘프) 퍼레이드.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 대표 문화다양성 축제인 제21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2026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창원 중앙대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스물하나, 하나의 세상'을 슬로건으로 22개국이 참여하며, 10개 주한 대사관도 함께해 국제교류 기능을 강화했다.

올해의 주빈국은 우즈베키스탄으로 23~24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단의 협업 공연이 펼쳐진다. 국가별 문화체험과 지구마을 바자르, 플리마켓 등도 운영된다.

24일 용지문화공원에서는 대한민국 이주민가요제 본선이 열린다. 전국에서 280여 명이 지원했으며 예선을 거친 12명이 무대에 오른다.

25일에는 창원 중앙대로에서 16개국 19개 팀이 참여하는 문화다양성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해외 전문 공연팀 9팀과 국내 전문 공연팀 3팀이 참여하고 전통의상과 음악, 춤, 대형 상징물 등을 활용해 거리축제를 선보인다.

이 밖에 14개국 이주민 공동체가 참여하는 마이그런츠 아리랑, 월드뮤직콘서트, 세계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 상담 부스와 문화다양성 정책연구 발표 학술제도 새롭게 운영된다.

창원시는 행사 기간 약 500명의 해외 방문객과 수출상담회 관련 방문객 150명 등이 찾을 것으로 보고 행사장 안전관리와 교통통제, 위생·안전 점검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선복 인구정책담당관은 "올해 맘프 참가국은 지난해 21개국에서 22개국으로 확대되고, 베트남·카자흐스탄·몽골 등 교민회의 참여 범위도 지역 중심에서 전국 단위로 넓어진다"며 "축제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 35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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