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7일 오후 5시30분 제주도청 입구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안치·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제주지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을 비롯해 도 교육청과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전달 및 안치, 인사말, 환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성화는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천제봉행과 칠선녀 성무를 거쳐 채화됐다. 이어 제주 전역을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를 담아 4일 추자도를 시작으로 비양도(드론 봉송), 가파도·마라도(해상 봉송), 우도 등 5개 부속섬을 거치는 특별 봉송 여정을 마쳤다.
오는 13일에는 제주돌문화공원 하늘연못에서 특별 채화한 불꽃을 마니산 성화와 하나로 모으는 합화 행사를 연다.
이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도내 115개 구간에서 900여명의 주자가 참여하는 본 봉송이 펼쳐진다. 봉송 주자로는 올해 태어난 아기를 포함한 가족팀과 4·3 유족, 재향경우회, 국가대표 및 메달리스트 등이 나선다.
전국체전 개회식 당일인 16일에는 서귀포시 도심과 대정·안덕·중문 등을 거쳐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해 전국체전 성화대를 환히 밝힐 예정이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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