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소방서와 배터리 화재 발생 상황 가정해 훈련
이번 훈련은 국정자원 내 정보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협할 수 있는 배터리 화재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국정자원 화재도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이설작업 중 불꽃이 튀며 발생했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온도 상승과 재발화 등의 위험이 커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점으로 꼽힌다.
훈련은 대전 본원 배터리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이상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현장 근무자는 상황을 확인한 즉시 주변에 알리고, 국정자원 방재실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위치와 상세 상황을 119에 신고하는 한편, 인명 피해와 초기 소화 등 초동 조치를 빠르게 취했다.
현장에 출동한 유성소방서 소방대는 배터리 화재 특성을 고려한 진압과 안전 조치를 수행했다.
국정자원은 소방대의 원활한 현장 진입과 화재 진압을 돕기 위해 출입 통제, 현장 안내, 전기 설비 관련 정보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차질 없이 제공했다.
국정자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고, 시설 운영 담당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하승철 국정자원 원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점검과 반복적인 현장 훈련을 통해 국민의 중요한 정보 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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