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분야 18곳이 신청해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7곳이 뽑혔다.
육묘 분야에서는 경북도 농업자원관리원이 선정돼 앞으로 2년간 총사업비 14억원(국비 7억 포함)을 투입한다. 관리원은 내재해형 온실과 저온저장고, 장비 등을 설치해 딸기 우량묘 생산량을 기존 12만주에서 20만주로 늘리고 우량묘를 시군 거점 전문 육묘장과 농업기술센터, 수출 시범단지, 선도 농가 등에 공급한다.
과수묘목 분야에서는 경산 동부농원이 선정돼 내년에 총사업비 8억3000만원(국비 2억4900만원 포함)을 투입한다. 농원은 저온저장고와 광역방제기 등을 갖추고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사후관리도 한다.
이번 선정이 있기까지 경북도는 수요조사를 거쳐 예정지의 부지 확보와 인·허가를 미리 협의하고 신청 전 농식품부를 방문해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중앙부처와 주산지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첨단 종자·종묘 거점을 확충함으로써 경북의 종자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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