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리커브 이우석, 男개인전 결승행…대회 2관왕 보인다[나고야AG]

기사등록 2026/10/03 14:13:11

AG 2연속 2관왕 도전

개인전 첫 금메달 정조준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8강전에서 한국 이우석이 부탄 킨레이 체링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10.03. hwang@newsis.com
[오카자키(일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남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의 이우석(코오롱)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에 올랐다.

이우석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다이라즈 봄마데바라(인도)를 세트 점수 7-3으로 눌렀다.

8강에서 킨리 체링(부탄)을 7-1로 완파한 이우석은 준결승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며 결승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은메달,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에서 동메달을 땄던 이우석은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한 이우석은 개인전까지 제패하면 항저우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2관왕을 달성한다. 항저우 대회에서는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국 양궁은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김우진 이후 8년 만에 리커브 남자 개인전 금빛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1세트에서 28-26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이우석은 2세트를 28-28로 마무리하면서 세트 점수 3-1로 리드했다.

이우석은 3세트에서 세 발 모두 10점을 적중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4세트에서는 주춤했다.

하지만 5세트에서 다시 세 발 모두 10점을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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