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급 부서장 181명 전보…5~8급 363명 승진 의결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93일 만에 첫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광주와 전남 두 광역단체가 통합, 특별시로 위상과 조직이 함께 격상되며 인사 규모가 544명에 달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2급 4명, 3급 31명, 4급 147명 등 핵심 부서장 18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또 5급 112명, 6급 115명, 7급 102명, 8급 34명 등 5급 이하 공무원 363명에 대한 승진을 의결했다.
이번 4급 이상 보직 인사는 통합 행정의 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방점을 뒀다.
2급 인사는 기후환경본부장에 이상배, 균형발전실장에 김기홍, 성장투자유치본부장에 강효석 이사관을 임명했다.
3급 보직 인사에는 반도체산업지원정책관에 전은옥, 정책기획국장에 김기숙, 안전정책국장에 오영걸 부이사관 등 31명이 새 중책을 맡게됐다.
4급은 시정상황실장에는 고경희 서기관 등 147명이 보직을 부여받았다.
5급 이하 승진 인사는 조직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게 승진 기회를 폭넓게 부여했다. 또 광역행정 통합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반영하고, 모든 직렬에서 고르게 승진 기회를 보장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승진인사는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기존보다 승진요인이 확대된 만큼, 조직 구성원들에게 보다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행정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면서도 성과와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직의 안정은 지키면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 인재는 적극 발탁하겠다. 통합특별시의 새 행정체계가 조기 안착하고,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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