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100돌’ 청주서 이상봉 패션쇼

기사등록 2026/10/04 09:10:00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 동부창고 일대에서 '예술가를 배우다 – 한글, 빛이 되다'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 100돌을 맞아 한글이 가진 고유한 미학과 가치를 조명하는 패션쇼, 토크쇼, 공연, 체험 등으로 꾸며지며 (재)제산평생학습의 청주문화나눔 기부금을 지원받아 시민들과 한글 문화예술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3시 동부창고 야외광장 '청주가는 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무용·서예 융합 공연과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 패션쇼로 시작한다.

국내 대표 모델 30여명이 한글과 단청 등 한국 문화원형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국악그룹 '타고'의 연주도 함께 펼쳐진다.

이어 동부창고 카페C에서 이상봉 디자이너의 토크쇼가 열린다. 40년간 이어온 패션 인생과 예술 세계를 비롯해 한글을 패션에 접목하게 된 계기 등을 시민들과 나눈다.

동부창고 35동 인근에서는 한글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37동에서는 5~10세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창작 예술 놀이터 '쉿, 우리동네 비밀 친구 청주 수호신'도 열린다.

문화제조창 3층 한국공예관에서는 11월까지 이상봉 디자이너의 40년 패션 여정을 담은 전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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