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100일 특별 강연
"반도체·양자·이차전지 중심 산업 대전환 전략 필요"
민 시장은 2일 여수 소노캄 그랜드볼룸에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꾸는 통합특별시 100일'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양자·이차전지 등 미래산업을 연계하는 산업 대전환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반도체는 팹 하나만 세운다고 완성되는 산업이 아니다"라며 "광주에서 반도체를 만들고, 동부권에서 소재·부품을 공급하며, 서부권의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뒷받침하는 반도체 트라이앵글을 구상하고 있다"며 "산업·인재·기술·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남광주만의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통합은 단순히 행정구역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전남광주가 가진 산업과 인재, 기술과 자원을 하나로 묶어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판을 만드는 것"이라며 "통합의 성과와 혜택이 시민의 삶으로 돌아가도록 혁신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2030년 생산을 목표로 광주 군공항 부지 확정,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전력공급 협약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또 지난달 1일 전남광주가 '차세대 인공지능(AI)'으로 불리는 국가 양자클러스터에 선정된 데 이어 같은 달 30일에는 광양만권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돼 산업 대전환의 기반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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