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로 풀어낸 시간의 흔적’…배진석 작가, 청주서 개인전

기사등록 2026/10/02 16:09:06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14일까지 배진석 작가의 채색화전 '마음결-시간이 머문 자리'를 연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청주시 상당구 갤러리 원에서 1부가 진행중이며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상당구 남문갤러리에서 2부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배 작가의 23번째 개인전으로, 전통 한지와 수간안료를 활용한 추상 작품을 선보인다. 한지를 여러 겹 이어 붙이고 색을 입혀 시간의 흐름과 기억의 흔적,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감정 등을 표현했다.

재단 측은 기존 구상화 중심의 작품 세계에서 벗어나 추상화로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번 전시를 평가했다.

충북대학교 미술교육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미술 박사과정을 수료한 배 작가는 충북에서 40년간 교사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충북구상작가회장과 채묵화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북도 미술대전 추천·초대작가와 한국미술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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