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향군인의 다짐 제창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공로패 및 장학증서 수여, 기념사와 축사, 기념공연, 안보결의문 낭독, 향군가 및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재향군인 4명에게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이 전수됐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경남재향군인회에 대한 공로패·표창도 수여됐다.
정인규 경남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재향군인의 날 행사는 국토방위에 헌신해 온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며 "국민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있다면 어떠한 외부의 위협도 대한민국을 흔들 수 없기 때문에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역할에 재향군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에서 "경남에는 육·해·공 방위산업을 뒷받침하는 기업과 제조업 기반이 집적되어 있는데 AI(인공지능)와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한 K-방산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튼튼한 안보를 위해서는 재향군인회의 역할도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준 의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치고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재향군인회가 지역 사회를 위한 역할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재향군인의 날'은 전역 군인의 희생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경남재향군인회는 도내 21개 지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안보 강연, 청소년 안보교육, 전적지 순례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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