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역 통로박스 보행자 전용통로 신설 사업이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2일 증평군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7월 실시 설계에 착수해 지형 측량과 지장물·지반조사 등을 마쳤다. 현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설계를 진행 중이다.
공단은 사업비 82억6200만원을 투입해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던 기존 통로박스 우측에 폭과 높이 각각 3m 규모의 보행자 전용통로를 조성한다.
공단은 공법 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까지 실시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준공 예상 시점은 2029년 12월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오랜 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해 온 사업인 만큼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남은 절차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해당 통로박스는 1979년 개설된 이후 협소한 보행 공간과 누수·결빙 등으로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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