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월 임업인은?…보은대추고을농장 신동우 대표

기사등록 2026/10/02 15:44:50
[대전=뉴시스] 산림청으로부터 '10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신동우 대표. (사진=산림청 제공) 2026.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10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북 보은에서 대추를 재배하는 보은대추고을농장 신동우(58)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직장인이던 신 대표는 지난 1999년 귀농해 벼농사를 시작한 뒤 지역 대표 임산물인 대추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해 2005년부터 본격 대추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신 대표는 약 3㏊ 규모 과원에 비가림 재배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추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해 연간 40~50t의 고품질 대추를 생산하며 연매출 약 3억원을 올리고 있다.

또 '당일수확·당일출하' 원칙에 기반해 365일 운영하는 대추 전용 저온저장시설을 갖춰 수확한 대추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연중 유통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생산·판매에 그치지 않고 대추즙과 대추스낵 등 가공품을 개발해 수입원을 다각화했으며 농장 누리집과 페이스북, 네이버밴드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직거래 판로도 확보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신선한 대추 원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판매하는 데 더해 안정적인 직거래 유통망을 확보한 신 대표의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며 "임업인들이 숲에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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