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지원, 시장 정상화에 투입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지난 8월 발생한 전주 송천동도매시장 화재 피해의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힘을 모은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북자치도로부터 도매시장 화재의 활어동 대체시설 건축 등 영업 정상화 및 시장 기능 회복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지원받았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신속한 복구로 상인들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와 전북자치도와 긴밀히 협의해 온 결과물이라는 시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원택 도지사와 조지훈 전주시장은 화재 사고 이후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속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이원택 도지사와 조지훈 전주시장이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시는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대체시설을 신속히 건축해 시장 기능을 정상화하는 한편, 피해 상인과 시장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민생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일상과 생업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전북자치도에 감사드린다”며 "특별조정교부금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시장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9일 오후 11시13분께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에서 발생한 화재는 4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이 전소되면서 17개 점포 상인이 피해를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