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인·종사자 등 450여 명 참석
체육활동·장기자랑 등 재활 의지 다져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역 내 정신요양시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고 사회통합을 다짐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2일 전주대학교에서는 참사랑낙원, 삼정원, 정심원, 스마일빌 등 도내 4개 정신요양시설 거주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신장애인 신명이축제'가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지원하고, (사)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전북지회(지회장 박성배)가 주최, 참사랑낙원(원장 송윤주)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거주인의 재활 의지 고취와 지역사회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당신이 웃으면, 온 세상이 함께 신명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화합 행사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로비에는 시설 거주인들의 일상과 재활 과정을 담은 활동사진 120여 점이 전시돼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박은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신명이축제는 지난 26년간 도내 정신장애인 가족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마음의 벽을 허물어온 소중한 울타리이자 연대의 장이었다"며 "정신장애인분들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현장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