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2분께 제주시 애월항 북쪽 약 18㎞ 해상에 있던 파나마 선적 LNG 운반선 A(9370t)호에서 기관부 직원 B(20대·여)씨가 작업 중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B씨는 맥박과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오전 10시54분께 헬기를 급파해 호이스트를 이용, B씨를 태워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배진 제주해경청 항공단장 직무대리는 "해상에서는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구조와 이송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해경청은 올해 17명(해상 8명·육상 9명)의 응급환자를 헬기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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