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이웃 찾아내 생필품 지원 연계
2일 서대구세무서에 따르면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은 지난달 초 교통과태료를 체납한 A씨를 방문했다.
A씨는 25년간 운영한 공장을 화재와 부도로 잃은 뒤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노령연금으로 생계를 이어가며 위암과 신장염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리단은 A씨가 자격 요건 등의 문제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관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A씨가 복잡한 절차 없이 생필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A씨는 "국가에서 현장을 직접 찾아 어려움을 파악하고 도움까지 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