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만학도들, 배움의 결실 안고 졸업여행

기사등록 2026/10/02 12:03:10

5일 인제행…백담사·가을꽃 축제 등 일정

[평창=뉴시스] 평창군 성인문해교실, 졸업여행.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성인문해 학력인정교실 졸업을 앞둔 만학도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평창군은 5일 초·중 학력인정교실 졸업예정자들과 함께 인제군 일원으로 졸업여행을 떠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학업을 마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성취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글을 읽고 쓰는 기초교육부터 학력인정 과정까지 이어온 학업 여정을 돌아보고 졸업을 앞둔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인제 백담사를 둘러본 뒤 가을꽃 축제를 관람하고 학급 동료와 문해교사들이 함께 배움의 과정을 되짚는 시간도 갖는다. 졸업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평창군과 문해교사진은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과 편의시설 등을 미리 살피는 등 준비에 나섰다.

성인문해교육과 학력인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을 이어가고 삶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교장)는 "나이를 잊고 배움에 도전해 결실을 맺은 어르신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에 감동과 희망을 준다"며 "이번 여행에서 소중한 추억과 자부심을 가슴에 담아오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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