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완패 당해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양궁 리커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혼성 단체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제덕(예천군청)-강채영(현대모비스)로 팀을 꾸린 한국은 2일 오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세트 점수
직전 대회였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우석-임시현 조의 우승으로 첫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 양궁은 2연패를 노렸지만, 결승전 진출에도 실패했다.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날 앞서 진행된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이 인도를 넘지 못하고 8연패에 실패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은 가운데, 혼성 단체전에서도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했다.
김제덕이 먼저 사로에 선 한국은 1세트를 중국에 내주면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현장에 영점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듯했다.
이에 2세트도 상대에게 허용하면서 0-4로 끌려갔다.
이어 3세트까지 흔들리면서, 한국은 무득점 패배로 동메달 결정전을 소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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