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5일까지 나흘간 제주 방문 관광객은 내국인 14만2200명, 외국인 3만4800명 등 모두 17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3824명보다 1만6824명(8.7%) 감소한 규모다. 내국인 관광객은 18% 줄어드는 반면 외국인은 69.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교통수단별로는 항공편 이용객이 14만6600명으로 지난해보다 9.3% 감소하고, 선박 이용객도 3만400명으로 5.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국제선 항공편은 지난해 124편에서 올해 146편으로 17.7% 늘었다.
연휴 기간 크루즈선 4척도 제주에 입항할 예정이다. 예상 탑승객은 1만1500여명이다.
지난해에는 개천절부터 추석과 한글날까지 연휴가 이어져 최장 10일간 쉴 수 있었던 만큼 올해와 단순 비교하기에는 차이가 있다. 올해 역시 개천절 연휴 직후 한글날 연휴가 이어져 관광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전망이 9월 21~23일 기준 항공·선박 예약 및 운항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잠정치로, 기상과 항공사 사정 등에 따라 실제 입도객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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