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AI·웹3 기반 해커톤 성료…'디지털 신뢰 서비스' 발굴

기사등록 2026/10/02 09:18:37

라온시큐어, 제2회 블록체인&AI 해커톤 진행

복지서비스 전 과정 블록체인 기록한 팀 대상

[서울=뉴시스] 라온시큐어는 글로벌 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와 공동 주관하고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한 '올해 블록체인&AI 해커톤'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결선 이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한 모습. (사진=라온시큐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인공지능(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가 모바일 신분증과 AI, 웹3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라온시큐어는 글로벌 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와 공동 주관하고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한 '올해 블록체인&AI 해커톤'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인 이번 해커톤은 모바일 신분증을 기반으로 AI와 웹3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내 디지털 신원 생태계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총 318개팀이 참가해 서류 심사, 대면 평가를 거쳐 10개팀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결선 진출팀은 영상 진본 증명, 고령자 복지신청 위임, AI 디지털 관광 지갑, 장애인 독립 서명, AI 창작물 이력관리등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대상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호텔에서 결선 결과 '파스칼'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당사자·보호자·사회복지사 권한과 동의·위임을 검증하고, 복지서비스 전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구조를 선보였다.

특히 고령자는 전화 통화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보호자와 복지기관은 대시보드로 진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팀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이 주어진다.

라온시큐어는 액시스인베스트먼트, 영국 벤처캐피털 심산벤처스와 함께 입상팀을 대상으로 별도 심사를 진행해 최대 10억원 규모의 창업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GDIN도 수상팀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경영 컨설팅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많은 팀이 참가하며 모바일 신분증과 AI·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 신뢰 기반으로 활용되도록 웹3 생태계 확대와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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