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라면 꼭 알려주세요"…택시 기사 손 편지 한 장에 뭉클

기사등록 2026/10/02 00:00:00 최종수정 2026/10/02 00:04:24
[서울=뉴시스] 한 택시 기사가 임산부와 몸이 불편한 승객에게 승차 직후 알려달라는 내용의 손 편지를 조수석 뒤편에 붙여놨다. (사진=스레드(Threads) '@sunnyspringer' 캡처)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한 택시 기사가 임산부와 몸이 불편한 승객에게 승차 직후 알려달라는 손 편지를 차 안에 붙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기사님, 복 많이 받으세요. 기분 좋게 타고 내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택시 안에 붙어 있던 손 편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손 편지는 택시 조수석 뒤편에 붙어 있었다.

손 편지에는 "위대한 ‘임산부’, 몸이 불편하신 승객께서는 승차 직후 알려주세요.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임산부나 몸이 불편한 승객이 택시에 탔을 경우 기사에게 미리 알려주면 안전하게 운행하겠다는 뜻을 직접 적어둔 것이다.

사연을 접한 한 네티즌은 "글씨체도 너무 호감이네요"라고 했고, 이에 게시글 작성자는 "맞아요. 아주 정성스럽게 쓰신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마음이 따뜻해진다. 복 받으세요", "참 배려심 깊은 기사님이다", "멋지고 위대한 일상의 영웅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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