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인공지능(AI) 행정과 교육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재난 관련 부서를 도시국으로 모은다.
29일 대구시 수성구에 따르면 민선 9기 조직개편을 오는 30일 시행한다. AI 전환과 미래교육, 주민안전 분야의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분야에서는 기존 미래교육과를 부구청장 직속 미래교육단으로 개편한다. 특화 교육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수요에 맞춘 교육지원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정보통신과는 AI정책과로 명칭을 바꾸고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반 업무 체계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난 대응 부서의 지휘 체계도 정비한다. 교통과 산불 등 재난 관련 부서를 도시국에 일괄 배치하고 안전총괄과가 재난·안전 업무를 총괄하도록 한다.
수성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조직 운영의 무게중심을 관리에서 과제 실행으로 옮길 방침이다.
아울러 민선 7·8기에 마련한 기반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조직개편은 주민이 일상에서 성과를 체감하는 조직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