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공, 동티모르 청정에너지 전환 지원

기사등록 2026/09/29 16:31:58

윤석태 사장-동티모르 부총리 MOU 체결

[대전=뉴시스]수자원공사(K-water)는 29일 프란시스코 칼부아디 라이 동티모르 부총리 겸 관광환경부 장관과 '동티모르 신규 국제감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6.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수자원공사(K-water)는 29일 프란시스코 칼부아디 라이 동티모르 부총리 겸 관광환경부 장관과 '동티모르 신규 국제감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대 사장은 이날 협약에 앞서 진행된 면담에서 동티모르에서 추진될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과 수자원 분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자원공사는 과거 딜리 지역 태양광 연계 담수화 시설 긴급 복구와 현지 공무원 대상 수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지원하며 동티모르와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동티모르 바우카우시 일원에 30㎿ 규모 육상태양광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와 함께, 유·무상 원조(EDCF·ODA) 자금과 연계한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 및 수자원 관리 협력 방안 검토를 포함한다.

양측은 파리협약체계(PACM)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ITMO) 확보 가능성과 현지 전력 계통 연계성 등 사업 추진 여건을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이번 협약은 동티모르와 함께 청정에너지 전환의 길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탄소감축사업 모델을 구축해 국가 감축목표 달성과 글로벌 기후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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