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연수원, 중간관리자 대상 ‘정책 대화’

기사등록 2026/09/29 15:10:16

권순기 교육감, 경남교육 정책 방향 공유

[창원=뉴시스]29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권순기 교육감이 제9기 6급 미래역량강화과정 연수생 19명을 대상으로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6.09.2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은 29일 창원 본원에서 제9기 6급 미래역량강화과정 연수생 19명을 대상으로 ‘권순기 경상남도교육감과 함께하는 경남교육 정책 대화’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아이(AI)의 미래를 여는 경남교육’을 주제로 새로운 경남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학교와 기관의 행정 현장에서 실천해 나갈 6급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역량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권순기 교육감은 AI 확산, 학령인구 감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짚고, 최근 PISA(국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와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학력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 ‘경남교육 전략 3355’를 소개하며, 인내·배려·도전의 가치가 교육 현장을 넘어 공직자의 업무와 조직문화에도 이어져야 한다는 의미를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연수생들이 행정 현장에서 느끼는 현안과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6급 중간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소통했다. 권 교육감은 연수생들에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원과 소통하고, 변화를 현장의 실천으로 이끄는 중간관리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제9기 6급 미래역량강화과정은 미래 경남교육 발전을 선도할 행정리더 양성을 목표로 6급 일반직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공직 ▲기획 ▲직무 ▲문제해결 ▲소양 등 5개 영역으로 구성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정화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특강은 연수생들이 권순기 교육감과 직접 소통하며, 경남교육의 정책 방향을 자신의 역할과 업무에 연결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책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행하고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6급 행정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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