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중국건설공작(업무)회의 통해 지시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평안중국건설공작(업무)회의에서는 '평안중국(平安中國)' 건설과 관련해 최근 시 주석이 내린 이 같은 지시가 전달됐다.
시 주석은 지시에서 "당의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이후 평안중국 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고 국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사회가 안정되고 질서 있는 양호한 국면이 더욱 공고해졌다"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 중 하나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新)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지도 이념으로 삼아 총체적인 국가안보관을 확고히 관철하고 당의 전면적 지도를 견지·강화해야 한다"며 "발전과 안보를 통합적으로 조율하고 처벌과 예방을 병행하면서 근본적인 부분과 표면적인 부분을 함께 다스리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법치 기반을 강화하고 과학기술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안보 체계와 역량 구축을 강화하며 공공안전 거버넌스 수준을 높이고 사회 거버넌스 체계를 개선해 각종 위험을 예방하고 해소해야 한다"면서 더 안전한 국가와 질서 있는 사회가 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평안중국 건설로 중국식 현대화가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추진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천원칭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는 연설을 통해 "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 아래 평안중국 건설의 성과는 세계가 공인했고 평안은 이미 중국의 통치를 보여주는 뚜렷한 표식이 됐다"며 "더 높은 수준의 평안중국 건설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은 2013년 시 주석 집권 이후 '평안중국 건설'을 내걸고 법치와 사회치안 등을 강조해왔다. 이 같은 구호는 테러와 분리독립 등 반(反)체제 활동을 함께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안중국 건설 시범시(市) 60곳과 평안중국 건설 시범현(縣) 160곳에 명판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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