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위 첫 검증…신보·경제진흥원 대상

기사등록 2026/09/29 13:29:22

소상공인 지원방안·기관 경영능력·윤리경영 역량 집중 점검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가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제10대 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이후 첫 인사청문회를 연다.

시의회는 30일 오전 9시30분 김현준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오후 2시30분 황선웅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문회에는 김보언 위원장과 이상욱·조용우 부위원장 등 인사청문특위 소속 의원 13명이 참여해 기관별 전문성과 경영능력, 정책수행 역량 등을 검증한다.

김현준 후보자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금융 분야 전문성과 위험 관리, 재원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조직관리, 청렴·윤리경영 역량도 검증 대상이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1997년 설립된 지역신용보증기관이다.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금융안전망 역할을 맡고 있다.

오후에 진행하는 황선웅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지역경제와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 기관 경영 및 정책수행 능력을 점검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과 조직관리, 지도력 등 기관장으로서의 직무수행 역량도 살필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창업·산업 등 지역경제 전반의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한다.

김보언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청문회인 만큼 위원들의 의욕과 책임감이 크다"며 "각 기관의 역할과 현안을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후보자들의 자질과 역량을 꼼꼼히 검증해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인사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다음 달 6일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와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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