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 보일러→친환경 전기난방…진주시 "70% 지원"

기사등록 2026/09/29 10:49:46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내달 8일까지 화석연료 보일러 대신 친환경 전기 난방시설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설치비용의 70%를 지원하는 '난방 전기화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저탄소 녹색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주거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친환경 난방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인 '공기열 히트펌프'는 외부 공기에 내재해 있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고효율 친환경 난방시설이다.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난방 전기화 사업' 지원은 태양광 발전시설을 3㎾ 이상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관내 주택 가구가 대상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히트펌프 구입과 설치비용의 70%가 지원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가구다.

진주시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이번 난방 전기화 사업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여 주거 복지를 향상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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