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옛 연인 살해한 70대 검거…금전문제로 다퉈

기사등록 2026/09/28 14:03:58

피해자 사건 발생 전 소란·주거침입 신고

강릉경찰서.(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금전 문제로 다투던 60대 옛 연인을 살해한 70대가 긴급 체포됐다.

28일 강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께 강릉시 교동의 한 주택에서 사실혼 관계였던 60대 B씨를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달아난 A씨는 같은 날 오후 11시께 동해시에 위치한 자신의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 체포됐다.

A씨는 사실혼 관계였던 B씨와 결별한 뒤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전 B씨는 A씨를 소란과 주거침입 등으로 두 차례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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