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건환경연구원, 68개 지점 검사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체 파크골프장 11곳의 토양을 검사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는 4월부터 9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규모를 고려해 선정한 68개 지점의 토양 시료를 채취해 29종의 농약 성분을 분석했다.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과 달리 농약 사용과 관리 기준이 없어 이번 조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을 준용해 실시했다.
현재 도내에는 제주시 6개소, 서귀포시 5개소 등 총 11곳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오순미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파크골프장의 이용객과 환경 안전에 대한 우려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도민 생활과 가까운 공간의 안전관리를 위해 선제적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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