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엠 '9.81파크 제주', GROC 챔피언십 파이널 12월 개최

기사등록 2026/09/28 08:42:34
GROC 2025 챔피언십 파이널 현장. (사진=디에스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에스엠은 오는 12월 6일 '9.81파크 제주'에서 'GROC(Gravity Race Of Champions) 2026 챔피언십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GROC는 그래비티 레이싱을 기반으로 개발된 신종 스포츠 리그다. 핵심은 한 번의 방문으로 끝나는 체험형 콘텐츠가 아니라, 이용자의 기록과 경쟁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도록 설계된 리그 구조에 있다. 9.81의 대표 액티비티 'RACE 981'에서 마스터 라이선스를 획득해야 프로 리그에 해당하는 X리그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4주 간격으로 열리는 정규 라운드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어야 연말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특히 마스터 라이선스 획득 조건도 상위 랭커들의 기록에 따라 자동 조정돼 지속적인 도전이 발생한다. 이용자는 자신의 기록을 높이기 위해 다시 파크를 방문하고, 정규 라운드와 챔피언십 진출을 목표로 추가적인 도전을 이어가는 구조다. 체험과 경쟁, 기록이 재방문 사이클로 연결되는 셈이다.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고정 고객층도 형성되고 있다. 올해 확정된 파이널리스트(최종 본선 진출자) 80명 가운데 41명이 지난해에도 본선에 올랐으며 지난 2019년 첫 대회 이후 배출된 전체 파이널리스트의 54.6%가 두 차례 이상 챔피언십 파이널에 참가했다.

디에스엠은 제주에서 검증한 스포츠 리그 운영 모델을 내년 봄 개장하는 '9.81 인천공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올해 챔피언십 파이널 당일에는 '9.81 인천공항'에 선보일 신규 콘텐츠를 사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종석 디에스엠 대표는 "내년 개장하는 9.81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이용자들이 함께 경쟁하고 기록을 만들어가는 국제적인 대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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