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 지원
매장 디지털 전환과 보증부 대출 지원 등
네이버페이는 지난 8월부터 Npay 커넥트를 설치한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현장결제 수수료를 환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매월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특정 기간에 한정된 이벤트가 아니라 약 5개월 동안 상시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세 가맹점뿐 아니라 중소 가맹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소상공인의 결제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네이버페이는 올해 들어 소상공인 대상 결제 수수료 지원을 지속해왔다. 지난 2월 설 연휴를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 7월 말 여름 휴가철에도 시기와 대상에 따라 현장결제와 네이버 예약·주문 등에 대한 수수료 지원을 실시했다.
◆노후 단말기 교체 지원도 확대…소상공인 70.8% "결제 편의·환경 개선 체감"
노후 결제 단말기를 교체해 매장 결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7월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래된 결제 단말기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Npay 커넥트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사업 목표 가맹점의 절반가량이 단말기 교체를 마쳤다.
단말기를 교체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결제환경 개선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응답자의 70.8%가 Npay 커넥트 도입 이후 '고객 결제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같은 비율이 'QR·페이결제 등 결제환경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결제 속도와 사용 편의성,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요 장점으로 꼽혔다. 일부 소상공인은 단말기 교체 이후 매장 외관과 전반적인 이용환경이 개선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보증부 대출 협력도 서울에서 타지역으로 확대할 듯
금융기관과 연계한 자금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2월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협력해 서울 지역에서 Npay 커넥트를 설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부 대출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Npay 커넥트를 설치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비율 우대 등을 활용해 자금 조달 과정에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춰준다.
네이버페이는 서울에서 시작한 협력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관계 기관과 논의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매장을 운영하면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수수료 지원과 노후 단말기 교체,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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