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기장관, 스타트업 든든한 동반자 돼달라"

기사등록 2026/09/23 09:01:21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환영문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창업·벤처 관련 협단체 간담회를 마친 뒤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9.2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3일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임명을 환영한다"며 "대한민국이 국가 창업 시대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포는 "정해진 답을 따르기보다는 스스로 길을 찾아온 이 장관의 행보는 맨땅에서 시장을 개척해 온 스타트업의 여정과 맞닿아 있다"며 "기후테크 등 신산업의 성장 원리를 이해하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활동으로 중소·벤처기업 현안을 폭넓게 다뤄온 이 장관은 정책과 현장을 두루 아는 적임자"라고 했다.

이어 "이 장관은 변호사이자 환경 전문가로 사회에 첫발을 디뎠고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내며 산업·중소벤처 분야 입법 현장을 오래 지켜봤다"며 "약사법 개정 논의에서는 새로운 서비스가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살폈고 상법 개정 과정에서는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했다.

특히 중기부가 '지켜주는 지원'에서 '키워내는 성장'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는 만큼, 이 장관에게 이 같은 흐름을 이어받아 더 단단히 뿌리내리게 할 과제가 생겼다고 했다. 코스포는 "인공지능(AI)·딥테크 유망 기업을 키우고 벤처 투자 시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향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업계가 오랫동안 요청해 온 공공·스타트업 협력 확대, 스타트업 중심의 제도 재설계,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 같은 과제에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모두의 성장'을 이루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와 데이터를 투명하게 전하며 이 장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임명을 축하하며 민관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 속에서 대한민국 창업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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