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전통' 어린이 미술대회…세븐일레븐이 선정한 대상은 누구

기사등록 2026/09/23 08:54:57

이예준 학생 "눈 내리는 날 우리 가족" 장관상

수상작 내달부터 전국 주요 점포서 전시 예정

[서울=뉴시스] 22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제33회 세븐일레븐·구세군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 이예준 학생(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수상자들과 김대일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뒷줄 왼쪽 첫번째),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사령관(뒷줄 오른쪽 두번째)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2026.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세븐일레븐이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미술대회를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제33회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수상자인 명륜초등학교 이예준 학생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김대일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사령관, 심혜진 한국청소년미술협회 이사 등이 시상을 진행했다.

세븐일레븐 어린이 미술대회는 1993년 시작된 편의점 업계의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월 11일 인구의 날과 세븐일레븐데이를 기념해 구세군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상 속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저출산과 지역소멸 등 인구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2명, 최다 참가상 4곳을 선정했다.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명륜초등학교 5학년 이예준 학생의 작품 '눈 내리는 날 우리 가족'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김서영 학생의 '호수 위에서의 행복한 시간'과 박건률 학생의 '베트남 호이안 야시장 여행'이 선정돼 각각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상과 구세군 사령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윤가영 학생 등 12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다 참가상은 세종미술학원과 희망아동센터 등 4개 단체에 돌아갔다.

세븐일레븐은 참가자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을 지급하고, 시상식에 참석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전달했다.

수상작은 다음 달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주요 점포의 디지털 미디어와 포스(POS) 기기 화면에 전시된다. 다음달 한 달간 구세군역사박물관과 구세군회관 전광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을 통해 도시락과 완구 등 물품 2000개를 수도권 아동 이용시설에 기부했다. 앞서 4월에는 보바스병원을 방문해 환아들을 위한 캐릭터 문구와 완구 등 물품 3000여개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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