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와 협업해 피클볼 장비·의류 등 292종 판매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정규 규격 코트를 갖춘 피클볼 전문 매장을 선보인다.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직접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하며 새로운 라켓 스포츠 수요 공략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18일 롯데월드몰 3층에 피클볼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라켓 스포츠다. 비교적 배우기 쉽고 활동량이 많아 북미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30세대를 중심으로 동호회가 늘면서 새로운 라켓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매장은 휠라코리아와 협업해 약 260㎡(약 80평) 규모로 조성했다. 매장 내부에는 정규 규격에 맞춘 피클볼 코트를 마련해 상품을 둘러보는 동시에 실제 경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피클볼 전용 패들과 볼, 각종 장비를 비롯해 라켓 스포츠 의류와 실내·라이프스타일 신발 등 총 292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휠라 전문 스포츠 라인과 함께 율라, 셀커크, 프린드 등 해외 피클볼 전문 브랜드의 장비도 판매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테니스 전문 매장 테니스메트로와 인접한 공간에 매장을 배치했다. 두 매장을 합치면 약 750㎡(약 230평) 규모로, 테니스와 피클볼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라켓스포츠 특화존을 구축했다.
매장에는 전문 코치진이 상주해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코트 대관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주중 4만원, 주말 5만원이다. 1:1·2:1 맞춤형 강습을 비롯해 영어 레슨, 원포인트 테크니컬 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지역 동호회와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월31일까지 피클볼 동호인을 대상으로 오픈플레이를 50% 할인하며, 신규 패들 구매 고객에게는 입문 레슨 또는 1시간 코트 대관권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피클볼 모양 에폭시 그립톡(10만원 이상), 러닝 볼캡·양말·헤어밴드 세트(20만원 이상), 코트 대관권 또는 강습권(30만원 이상·50명 한정) 등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매장을 통해 피클볼을 비롯한 라켓 스포츠를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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