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지, KLPGA KB금융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서교림은 공동 6위

기사등록 2026/09/12 16:34:54

박예지, 사흘 합계 5언더파…첫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박예지. (사진=KLPGA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박예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셋째 날 단독 선두에 올라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박예지는 12일 경기 이천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합계 5언더파 211타의 박예지는 전날 공동 7위에서 6계단 뛰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지난 2023년 입회한 박예지는 KLPGA 투어에서 총 46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정상과는 연이 없었다. 현재까지 최고 성적은 지난 7월 롯데 오픈 당시 공동 2위다.

박예지는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이번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꿈에 그리던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예지는 1번 홀과 5번 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적으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뒤이어 전반 막판 7번 홀(파3)과 9번 홀(파4) 그리고 후반 초반 11번 홀(파4)에서 보기 3개를 범했으나 박예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박예지는 12번 홀(파4), 13번 홀(파3), 14번 홀(파4)에서 3연속 버디, 16번 홀(파3), 17번 홀(파4)에서 2연속 버디를 낚아 총 4타를 줄이며 기분 좋게 셋째 날을 마쳤다.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박예지. (사진=KLPGA 제공)
4타를 줄인 유서연, 1오버파에 그친 박보겸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예지와 마찬가지로 유서연 역시 이번 대회에서 첫 정상을 노리고, 박보겸은 지난해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투어 4승에 도전한다.

다음으로는 이지현, 홍진영이 공동 4위(3언더파 213타) 그룹을 형성했다.

시즌 5승에 도전하는 서교림은 방신실, 성은정, 전우리, 짜라위 분짠(태국)과 함께 선두에 3타 밀린 공동 6위(2언더파 214타)를 달렸다.

서교림은 현재까지 상금 순위 2위(13억2176만6000원), 대상포인트 1위(519점), 평균 타수 1위(70.1992타) 등을 기록 중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전인지는 공동 41위(5오버파 221타), 동갑내기 라이벌 서교림과 경쟁 중인 김민솔은 공동 46위(6오버파 222타)로 다소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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