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얼리법 제정 발판 "주얼리 산업 글로벌 도약"

기사등록 2026/09/12 16:22:27

민·관·정 발전 간담회 개최…국책사업 선점·공조 체계 구축

주얼리법 제정에 따른 익산 주얼리산업 발전 간담회(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주얼리법' 제정을 계기로 주얼리 산업 제조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12일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에서 '주얼리법 제정에 따른 익산 주얼리산업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얼리산업 기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주얼리법)'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내년 2월 법 시행에 맞춰 국가 지원 사업을 선점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시을)과 최정호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스태리그룹, ㈜헤리노브, ㈜올젬, 신라주얼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제조기업 대표와 ㈔패션산업시험연구원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쏟아냈다.

참석자들은 K-컬처 열풍에 익산의 세공 기술과 첨단 제조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기업 규제 완화 요구를 수렴하고, 신규 국책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를 위한 민·관·정 공조 체계를 가동하기로 결의했다.
주얼리법 제정에 따른 익산 주얼리산업 발전 간담회(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병도 의원은 "익산이 대한민국 보석 산업 중심을 넘어 글로벌 수출 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차원의 예산 및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정호 시장은 "주얼리법 제정은 보석 산업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제조 생태계 전반을 개선해 '대한민국 K-주얼리 대표 도시 익산'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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